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 문 연다

박초롱 2024. 8. 27.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에 만든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 도심 속 자연 공간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정원사·체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정원에서 보내는 어린이들의 시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4일 오후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인근 유치원 원아들이 취재진 요청에 잔디마당을 달리고 있다. 2023.5.4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에 만든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 도심 속 자연 공간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국가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려 운영된다.

이날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 어린이정원사 ▲ 뉴스포츠(티볼) ▲ 태그럭비 ▲ 숲 교육 ▲ 환경생태지킴이 등이다.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는 용산구 3개 학교(한강초·원효초·서빙고초)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3개 학교 외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는 늘봄 신청과정을 거치면 된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추진기획단장은 "앞으로 참여 학년이 확대되는 등 늘봄학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더 많은 어린이가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