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약관리 테이블매니저, '학교방문예약시스템' 10월 공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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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예약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가 '학교방문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내 모든 학교에 시작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테이블매니저를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사로 공식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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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예약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가 '학교방문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내 모든 학교에 시작한다.
학교방문예약시스템은 학부모 등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먼저 예약하고 승인을 받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방문 예약 신청, 예약 승인, 입장용 QR코드 발급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10월부터는 서울시 모든 학교를 방문할 때 학교방문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앞서 테이블매니저는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교 출입관리 강화 계획'의 시범운영사업에 참여했다.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68개 학교에서 10개월간 검증했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해당 시스템을 완성했다.
테이블매니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1만 5000여건의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5040건이 보고됐다. 특히, 상해폭행을 당한 교사는 1464명에 이르러 학교 공동체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테이블매니저를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사로 공식 선정한 바 있다.
안병준 테이블매니저의 대표는 “학교방문예약시스템은 서울시교육청의 시범사업을 통해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2024년 2학기부터 전면 시행이 시작되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실현하는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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