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6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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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etabolic Disease Tissue Homeostasis Research Center, MHRC)가 지난 22~2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6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plore the Metabolism Research'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기덕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내빈과 4개국 석학 40여명, 국내외 대사질환 연구자, 관련 기관·기업,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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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etabolic Disease Tissue Homeostasis Research Center, MHRC)가 지난 22~2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6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plore the Metabolism Research'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기덕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내빈과 4개국 석학 40여명, 국내외 대사질환 연구자, 관련 기관·기업,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Young Investigator Presentation(포스터 발표) △Stem Cells △Aging △Brain and Neurobiology △Keynote Speech △Many Faces of Metabolism Research △Exploring Metabolism Research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서 22개의 강연을 열었다.
특히 알란 살티엘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석좌교수가 'Adapting to Metabolic Stress'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그는 비만과 제2형 당뇨, 지방간 사이의 염증적 연관성에 대한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이종순 MHRC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도와 천안시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지역의 대표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대사질환 연구가 보다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정무부지사는 "충남도는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와 함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산업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며 "도내에 대사질환 연구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천안시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바이오경제 질서를 이끄는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당뇨병 치료 관련 정보와 연구동향을 나누고, 대사질환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교류협력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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