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SS 지정 기업부담 줄이고 수출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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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 기업 지정과 관련해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은 그간 G-PASS 지정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해외조달 관련 역량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조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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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 기업 지정과 관련해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G-PASS 재지정 신청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이 불가했지만 앞으로는 지정기간 만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시 재지정이 가능해진다. 조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조달시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 G-PASS 지정 심사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하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규정은 조달청과 해외조달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개정은 그간 G-PASS 지정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해외조달 관련 역량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조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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