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가족참여 행사 개최

31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에 앞서 오는 31일 오전 10시 들불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구는 이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한다. 아빠와 자녀들로 구성된 파파보이스의 축하공연, 양성평등퀴즈,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쿠킹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9월 3일과 5일 여성안심보안관,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