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음악 만드는 작업 너무 즐거워…음악에 대한 진심 보여주고 싶다”

원성윤 2024. 8. 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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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가수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27일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아직 꿈만 같다. 새로운 도전에 기분좋은 떨림이 있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고민도 많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작업이 설레고 즐거웠다. 짧은 기간 동안 준비했기에 모든 걸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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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 사진 | 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조정석이 가수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27일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아직 꿈만 같다. 새로운 도전에 기분좋은 떨림이 있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고민도 많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작업이 설레고 즐거웠다. 짧은 기간 동안 준비했기에 모든 걸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는 넷플릭스와의 일문일답.

Q. 출연을 결정한 이유

‘꽃보다 청춘’ 때 연이 됐던 양정우 PD님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 자리에서 조금씩 습작식으로 작업했던 곡들을 들려주게 된 것이 시작인 것 같다. 프로그램 제안에 잠깐 머뭇거렸지만,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새로운 것들에 대한 도전과 모험은 항상 저를 흥분케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만드는 작업 자체가 너무 즐겁고 설렜다.

Q.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처음부터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자’였다. 창작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시도해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었기에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다. 짧은 기간 동안 준비했기에 많은 걸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만큼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신인가수 조정석’. 사진 | 넷플릭스


Q. 아이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등 드림메이커의 조언

정말 ‘온 우주가 돕는다’는 말보다 더 적절한 수식어가 없을 정도로 모두가 흔쾌히 도와줘서 놀랍고도 감사하다. 모든 분의 조언이 다 기억에 남고, 큰 도움이 됐다. 아이유 씨는 저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악 장르를 제안해 주셨고, 박효신 씨는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에 더 예쁜 라인을 보태줬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이라는 장르를 몸소 느끼게 해주었고, 김이나 씨는 제가 작업한 가사에 좋은 예시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건 저의 작업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보라’고 했던 거미 씨의 조언이었다.

Q. 관전포인트

다큐와 콩트의 만남! 모두가 진실되고,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지 못한 재밌는 상황들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난다. 그 모습들이 재밌는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끝까지 예기치 못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Q. 전 세계 190여 개국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부디 즐겁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분명 시작하고 끝이 나지만 또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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