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2026년 상반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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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사업에 나섰다.
이에 시는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육상전지훈련장용 에어돔 설치(1만3994㎡)를 위해 총 15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대형 스포츠 행사와 함께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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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사업에 나섰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12개 지자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육상전지훈련장용 에어돔 설치(1만3994㎡)를 위해 총 15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한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올 1회 추경예산으로 국비 12억원을 편성해 올해까지 총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추가 30억원의 확보 계획도 세웠다.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활용된다.
비시즌에는 스포츠 대회와 박람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축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등 대형 스포츠 행사와 함께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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