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하려면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500명 대학생에 15개社 직접 답했다

이승연 2024. 8.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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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27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KB국민은행 등 15개사)와 더불어 미래 금융 아이디어 경진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인공지능(AI) 챌린지 대회로 구성했다.

금감원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혁신적 미래 금융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 산업에 적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제공했다"며 "금융권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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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화여대 '청년 채용설명회' 개최
국내외 금융사, 삼성전자 등 15개社 참여
AI 활용 미래 금융 아이디어 경진도 진행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27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KB국민은행 등 15개사)와 더불어 미래 금융 아이디어 경진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인공지능(AI) 챌린지 대회로 구성했다.

우선 채용설명회에는 KB·신한·하나·우리·NH 등 국내 금융사뿐 아니라 HSBC, 소시에테제네랄, ING 등 외국계 금융사, 삼성전자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회사별 담당자가 총 500명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 면접 준비 팁 등을 취업 준비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참여 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회사별 인재상, 필기시험 준비 팁, 취업에 가장 도움되는 활동, 자격증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 후 이삼봉홀에 마련된 개별 채용부스에서는 일대일 채용 상담도 실시했다.

AI 챌린지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AI를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우수인재의 금융권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혁신적 미래 금융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 산업에 적용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제공했다"며 "금융권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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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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