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온라인 유통 매출 16.9% 증가...오프라인 매출은 줄어

박기완 2024. 8.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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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티몬·위메프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 유통 성장세가 계속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3% 증가한 14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휴일 수 감소와 잦은 비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7월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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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티몬·위메프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 유통 성장세가 계속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3% 증가한 14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유통업계의 경우 여름철 계절상품과 음식 배달 등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6.9% 늘면서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휴일 수 감소와 잦은 비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7월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는 앞서 티몬과 위메프가 매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통계 대상을 기존의 25개사에서 23개사로 조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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