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 "전기요금 인상 추진...폭염 뒤 정상화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200조 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해결을 위해 여름이 지난 뒤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6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할 것이라며 시점이 문제일 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00조 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해결을 위해 여름이 지난 뒤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6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할 것이라며 시점이 문제일 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원가 이하로 전기를 공급하면서 43조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이후 6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해 역마진 구조를 벗어나 4분기 연속 흑자를 냈지만, 202조4천500억 원에 달하는 총부채에 대해 연간 4조 원 이상의 이자를 내면서 부채 규모는 오히려 계속 늘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배변 실수 장애인 "열차 승무원 반응에 수치심"
- [현장영상+] 홍명보, 대표팀 명단 발표..."알고 있는 범위서 가장 좋은 선수 선발"
- "롯데마트 이 소시지 반품하세요"...보존료 검출 회수 조치
- [자막뉴스] 물바다 된 北...김정은, 中과 피해 '극과극' 상황에 분노?
- [자막뉴스] 열도 전역 훑으며 쓸고 간다...폭우에 태풍까지 日 '연타'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
- 여자 화장실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 덜미...피해자가 현장서 붙잡아
- 173cm에 75kg도 비만..."BMI 비만 기준 높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