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7~28일 '저연차 공무원 첫걸음 교육'

공직 생활 적응·행정 서비스 향상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8일까지 이틀 간 대관령면 모나 용평 사파이어홀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생활 첫걸음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임용된 공직 생활 2년 미만인 저연차 공무원 약 40명이다.

이번 교육은 업무 관련 기초 지식 습득, 민원인 응대 서비스 향상, 공문서 작성 습득 등 원활한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직무 교육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확장현실(XR) 에듀테크 교육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하늘목장 등도 마련됐다.

공직 생활 첫걸음 교육은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심재국 군수도 교육 일정에 참여해 저연차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저연차 공무원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을 도와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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