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 맨시티에서의 불안한 입지…사우디행 결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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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 구단 알힐랄과 수비수 주앙 칸셀루(30·포르투갈)의 이적에 합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적료 2천120만 파운드(약 372억원)를 받고 칸셀루를 알힐랄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칸셀루가 알힐랄 이적에 동의할 경우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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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칸셀루는 아직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BBC는 "칸셀루가 알힐랄 이적에 동의할 경우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칸셀루는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해 좌우 측면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수비수로, 맨시티에서 네 시즌 동안 EPL 9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각각 임대되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로 복귀했지만 개막 후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칸셀루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알힐랄의 수비진에 큰 보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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