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감독 "고민시 막대한 '서진이네2', 한소리 하려 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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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완일 감독이 배우 고민시를 아끼는 마음으로 '서진이네2'에 대해 쓴소리를 보냈다.
그러면서 모완일 감독은 "저희는 '금이야, 옥이야' 정말 귀하게 대했는데 '서진이네2'에선 막대하더라. 정말 막 뭐라고 하고 싶었다. 그만큼 고민시는 스태프들 모두에게 소중했고 선물 같은 배우였으니까. 성아가 정말 누가 해도 힘들고, 엄청 예민할 수밖에 없는 역할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고민시가 밝게 열심히 해줬으니 모든 스태프가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귀한 배우를 '서진이네2'에서 90분 내내 일만 시키니까, 한마디 해주고 싶었던 거다"라고 울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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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완일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23일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 모완일 감독. 그는 웰메이드 드라마 '부부의 세계'(2020), '미스티'(2018) 등을 만든 베테랑 연출자이다.
그러면서 모완일 감독은 "저희는 '금이야, 옥이야' 정말 귀하게 대했는데 '서진이네2'에선 막대하더라. 정말 막 뭐라고 하고 싶었다. 그만큼 고민시는 스태프들 모두에게 소중했고 선물 같은 배우였으니까. 성아가 정말 누가 해도 힘들고, 엄청 예민할 수밖에 없는 역할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고민시가 밝게 열심히 해줬으니 모든 스태프가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귀한 배우를 '서진이네2'에서 90분 내내 일만 시키니까, 한마디 해주고 싶었던 거다"라고 울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완일 감독은 '서진이네2' 나영석 PD와 2001년 KBS 예능국 공채 27기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이다. 그는 "나영석 PD에게 직접 연락하진 않았느냐"라는 물음에 "너무 유명해지셔서 제 전화는 안 받으실 거다. 제가 감히 함부로 전화할 수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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