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그란데밸리, 구단 우승 이끈 블레어 감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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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 산하 구단이 우승 당시 지도자를 다시 데려온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산하 구단인 리오그란데밸리 바이퍼스가 조셉 블레어 감독을 앉힌다고 전했다.
블레어 감독은 리오그란데밸리에서 다년 간 지도자로 재직한 바 있다.
리오그란데밸리는 블레어 감독이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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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 산하 구단이 우승 당시 지도자를 다시 데려온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산하 구단인 리오그란데밸리 바이퍼스가 조셉 블레어 감독을 앉힌다고 전했다.
블레어 감독은 리오그란데밸리에서 다년 간 지도자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세 시즌 간 어시스턴트코치로 일했으며, 2018-2019 시즌에 지휘봉을 잡아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G-리그로 바뀌고, NBA의 온전한 마이너리그가 된 후 차지한 첫 우승이었다.
D-리그부터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이었으나 블레어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을 정상으로 이끈 것은 단연 손에 꼽힐 만한 업적이다. 이후 그는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아 NBA에서 코치로 몸담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워싱턴 위저즈에서 일했다.
워싱턴에서는 최근 세 시즌 동안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워싱턴이 감독 교체를 비롯해 코치진을 대거 물갈이하면서 블레어 코치도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했다. 이번에 리오그란데밸리의 사령탑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이로써 리오그란데밸리도 지도력을 대폭 보강했다.
리오그란데밸리는 블레어 감독이 떠난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거뒀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도 정상을 밟았을 정도.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현재 휴스턴에는 투웨이딜로 세 명을 모두 채웠다. 빅리그 경험이 있는 지너던 윌리엄스가 대표적. 그는 지난 시즌에 휴스턴에서 2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5.9분을 뛰는데 그쳤으나 2.9점(.540 .400 .538)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말리 출신인 은폴리 단테도 불러들였다. 드래프트를 거친 이는 아니지만, 그를 통해 골밑 전력을 다지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호주 출신인 잭 맥베이도 드래프트되지 않았으나 외곽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포지션별로 잘 분포되어 있다.
이들 외에도 현재 리오그란데밸리에는 NBA 경험이 있는 제럿 컬버, 조쉬 리브스, 제일런 르쿠가 대표적인다. 컬버의 이력이 단연 돋보인다. 컬버가 외곽에서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선수의 활약이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 제공 =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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