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미국 등 5개국에 포도 200t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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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올해 미국 등 5개국에 포도 200t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 포도의 미국 수출은 2007년 이후 18년째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교차 큰 산간지역서 주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달고 향이 좋아 교민은 물론 미국인한테도 인기가 높다"고 "10월까지 40t가량을 미국에 실어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또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에도 160t 이상의 포도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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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미국 등 5개국에 포도 200t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으로 가는 캠벨얼리(6.3t)와 샤인머스캣(2.6t)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포도의 미국 수출은 2007년 이후 18년째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교차 큰 산간지역서 주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달고 향이 좋아 교민은 물론 미국인한테도 인기가 높다"고 "10월까지 40t가량을 미국에 실어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또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4개국에도 160t 이상의 포도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전국의 7.5%(충북의 73.7%)인 962㏊의 포도밭이 있다.
경북 영천·김천과 함께 국내 3대 포도산지로 불린다.
황간면 일대 포도밭 81.3㏊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단지로 지정돼 수출을 이끌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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