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9월 유엔총회 참석 의향…"방한, 셔틀외교 일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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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월 하순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에 참석할 의향을 나타냈다.
기시다총리는 또 9월 초순 일정으로 조율 중인 한국 방문에 대해서도 "셔틀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일·한 간에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한국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 방한에 대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며 "추후 결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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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월 하순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에 참석할 의향을 나타냈다.
기시다 총리는 27일 자민당 임원회에서 "제반의 사정이 허락하면 참석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총리는 또 9월 초순 일정으로 조율 중인 한국 방문에 대해서도 "셔틀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일·한 간에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요미우리는 기시다 총리의 퇴임 전 방한 일정을 9월 6~7일을 축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방문이 성사되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윤 대통령과 개선시켰다며 "퇴임 전 거듭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할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3월 '셔틀 외교'를 12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한국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 방한에 대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며 "추후 결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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