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 그게" 자살 전 96%가 '사인' 보내지만…10명 중 7명 이상이 몰라

구무서 기자 2024. 8.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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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망자 중 96%가 자살 시도 전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냈지만 10명 중 7명 이상은 이 신호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심리 부검 면담 결과보고서는 경고신호, 주요 스트레스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1인 가구 분석과 같은 심리 부검 면담 자료를 활용한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가 활성화되고 연구 결과가 자살예방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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