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핀테크에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 금융위 'K-Fintech 30' 10개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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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K-Fintech 30' 유망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정 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 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집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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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금융혁신 주도할 핀테크 기업 발굴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가 'K-Fintech 30' 유망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정 기업에는 정책금융상품 대출한도·금리 우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을 맡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금융을 주도할 대표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성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들이 한국 핀테크 산업을 선두에서 이끌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 명단에는 △구하다 △디셈버앤컴퍼니 △루센트블록 △스몰티켓 △아이쿠카 △어메스 △인포플러스 △코넷시오에이치 △페이히어 △해빗팩토리 등 10개사가 포함됐다.
선정 기업 중에는 10년간 부침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한 기업, 정부와 핀테크지원센터의 초기 지원을 통해 창업하고 성장한 기업, ASEAN 시장을 개척해 우리 금융 IT기술을 수출한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있어 업계 귀감이 됐다.
최종 선정기업 10개사의 평균 업력은 5.5년, 평균 매출액은 62억9000만원, 평균 고용인원은 54.6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64억원(6월 기준)이었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윙한 것이다. 'K-Fintech 30'은 3년간 총 30개 기업을 선발해 적극 지원하는 대표적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내년 3차 기업 10개사를 추가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 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집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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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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