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산하’ 그린스보로, DJ 베이커 감독 선임

이재승 2024. 8.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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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어린 선수를 육성할 체제를 다지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산하 구단인 그린스보로 스웜이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그린스보로는 DJ 베이커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선수육성을 담당했으며, 이후 디트로이트 산하 구단인 모터시티 크루즈에서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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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어린 선수를 육성할 체제를 다지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산하 구단인 그린스보로 스웜이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그린스보로는 DJ 베이커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선수육성을 담당했으며, 이후 디트로이트 산하 구단인 모터시티 크루즈에서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빅리그 코치와 G-리그 감독을 두루 경험한 지도자로 그린스보로에 필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샬럿은 이번 여름에 현재까지 두 명의 선수를 투웨이딜로 불러들였다. 무사 디아바테와 KJ 심슨이 있다. 이들 모두 그린스보로의 핵심 전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직 한 자리가 비어있는 만큼, 다른 선수를 불러들일지도 지켜봐야 한다. 우선 샬럿은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인 것이 아닌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2순위로 호명한 심슨에게 투웨이딜을 안겼다. 나머지 자리는 캠프를 통해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짐작된다.
 

그린스보로는 최근 수 년간 G-리그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최근 세 시즌 동안 내리 10위권 밖에 머물러야 했다. 그나마 조금씩 성적이 나아지고 있으나, 지난 시즌에 끝내 15승 19패에 그치면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그쳤다. 전년 대비 4승을 더했음에도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선수 구성 변화가 많은 G-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새로운 지도자를 데려온 만큼, 좀 더 나아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현재 그린스보로에는 NBA 출신인 켄트 베이즈모어가 자리하고 있다. 베이즈모어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샬럿은 이번 여름에 찰스 리 신임 감독을 영입했다. 이어 지도자로 경험이 많은 조쉬 롱스탭 코치도 데려오며 지도력을 대폭 보강했다. 여기에 G-리그 지도 체제도 바꾸기로 하면서 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사진 제공 = Charlotte Hor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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