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11살 연하 유정만 팔로우 중이었는데…언팔로 이미 티난 결별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결별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이미 두 사람의 결별을 예견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규한, 남유정 소속사 측은 8월 26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규한 측은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1980년생 이규한과 1991년생 남유정은 11살 차이로,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해 9월 열애를 인정하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규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규한은 연인 남유정과 강아지 계정만 팔로우 중이었지만, 현재는 남유정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또 계정 내에 있던 '럽스타그램' 게시물을 포함해 모든 사진을 삭제한 후 차기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관련 사진 한 장만 남겨뒀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월 이규한이 남유정을 '언팔로우'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추측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있다. 누리꾼들이 먼저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것.

반면 남유정은 27일 현재까지도 이규한이 찍어준 것으로 알려진 '수영장 럽스타그램' 사진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남유정은 브브걸에서 탈퇴 후 홀로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