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윤상기장학재단, 동아대 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

원동화 기자 2024. 8.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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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윤상기장학재단이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자연과학대학 2층 협력형 강의실에서 지난 26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엔 정 이사장(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을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을 맡고 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까지 학생 144명에게 모두 2억2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출연금 이자수입 외에 자연대 소속 교수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재단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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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재)윤상기장학재단 임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동아대는 윤상기장학재단이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자연과학대학 2층 협력형 강의실에서 지난 26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엔 정 이사장(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을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을 맡고 있는 자연과학대학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보수학과 정재민·임태완·서재민 ▲반도체학과 김희준·허미리·김창민 ▲화학과 김효성·김봉준·오경석 ▲바이오메디컬학과 진서현·천재영·박장호 학생 등 12명이 각각 95만원씩 모두 114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윤상기장학재단은 지난 1997년 작고한 고(故) 윤상기 화학과 교수 유가족이 2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올해까지 학생 144명에게 모두 2억2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출연금 이자수입 외에 자연대 소속 교수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재단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 등장한 '부경고사우루스'

[부산=뉴시스]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열린 벡스코에 전시 중인 부경고사우루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부경대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 부경대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을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경고사우루스 전시는 시민 대상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부경대에서 벡스코로 옮겨 총회 기간 전시된다.

부경고사우루스는 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했으며, 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부경대는 청운관 내 박물관에서 부경고사우루스를 전시해 왔으며, 세계지질과학총회가 끝나면 벡스코에서 박물관으로 옮겨 9월10일부터 재전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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