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모든 BMW·미니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서 시행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BMW코리아는 27일 BMW와 산하 브랜드인 미니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BMW·미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27일 BMW와 산하 브랜드인 미니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BMW·미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에 있는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BMW코리아는 이번 점검 전기차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케이블 등의 연결 상태와 충격 및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진단기를 통해 배터리 고전압 셀 모듈과 고전압 시스템 등의 절연저항 및 고장 코드 발생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BMW코리아는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냉각수 상태 등 여름철 주행 안전과 관련한 부분도 함께 살핀다.

예약은 ‘마이 BMW(My BMW)’와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예약할 수도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BMW와 미니 전기차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