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 ♥14살 연상 신현빈과 27번 데이트 약속…능글맞은 초밀착 스킨십 ('신데렐라')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1, 2회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신현빈과 문상민의 이별 조건의 데이트를 그린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신현빈은 1986년생, 문상민은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은 14살 연상연하다.

지난 24일 첫 공개된 '새벽 2시의 신데렐라' 1, 2회에서는 헤어짐을 대가로 입금받은 '윤서'(신현빈)와 이별 통보를 받고 팀 막내 사원에서 본부장으로 돌아온 '주원'(문상민)의 흥미진진한 밀당이 전개됐다.

이별부터 시작하는 윤서와 주원의 이야기, 그리고 완벽한 이별을 위한 27번의 데이트 약속 등의 설정은 로코팬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동화 같은 신데렐라가 되기보다는 현실적인 이별을 택한 여주인공 신현빈과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그녀에게 매달리는 로맨티스트 문상민의 찰떡 케미는 설렘을 자극했다.

스페셜 포스터는 헤어짐을 전제로 한 윤서와 주원간의 데이트 약속을 그리고 있다. 사내에서 비밀 연애 중이었던 윤서는 회사 대주주의 막내아들인 남자친구 주원의 어머니가 이별을 종용하자 쿨하게 계좌번호를 적고 두 달 안에 헤어지겠다 단언한다. 그러나 그와 결코 헤어질 생각이 없는 주원은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다.

윤서가 자신에게 밥을 얻어먹은 횟수 - 27번만큼 윤서가 밥을 사서 갚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포스터의 "나랑 두 달만 밥 먹자. 그럼 헤어져 줄게"라는 문구에는 이러한 주원의 치밀한 전략이 담겨 있다, 과연 27번의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이 정말 이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