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누적수익률 84% 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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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해외 자산에 투자해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2분기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3%를 해외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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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주식형’ 누적 수익률 84% 기록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자산에 투자해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2분기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3%를 해외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업계 전체 평균(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인 16.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미국, 유럽, 인도 등 해외 국가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컨슈머 등 섹터에 따라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어, 고객들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VP 펀드’를 만들었다. 이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변액보험은 해외투자를 비과세로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자산가들이 투자 목적으로 변액보험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주식형’과 ‘미래에셋생명MVP60’의 경우 2024년 8월 9일 기준, 각각 누적 수익률이 84.0%, 75.9%를 기록했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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