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우즈벡 아동병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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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 역량 강화 과정'에 대한 외국 의료진 초청 연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수생 공동선발, 국내 초청 연수, 연수 종료 후 현지 방문 컨설팅, 교육 및 현업 적용도 평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의 운영관리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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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운영관리 역량 강화 과정'에 대한 외국 의료진 초청 연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총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수생 공동선발, 국내 초청 연수, 연수 종료 후 현지 방문 컨설팅, 교육 및 현업 적용도 평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의 운영관리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병원은 2주간의 연수 기간 병원 운영관리 액션플랜 작성, 아동병원 운영관리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 한국 문화 체험을 포함한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소속 부원장 3명을 포함한 고위급 의료인력 16명이 참여해 아동병원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받아 2020년 10월에 개원한 병원이다.
또 2만5756㎡의 부지에 280병상을 갖추고,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어린이병원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간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소속 의료진 약 100여 명을 교육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의 운영관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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