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부산 중국총영사관과 에이펙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우역비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권한대행을 만나 교류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우역비 권한대행은 다렌외국대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2003년 중국 외교부에 입직한 인물로,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예빈사(의전국)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부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 권한대행, 에이펙 숙소 및 회의장 시찰 차 경주 찾아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우역비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권한대행을 만나 교류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
우역비 권한대행은 다렌외국대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2003년 중국 외교부에 입직한 인물로,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예빈사(의전국)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부임했다.
주낙영 시장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주부산 총영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러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중국 8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교류를 왕성히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와 중국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역비 권한대행은 “중국도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가 코로나19 정체기간을 극복하고 에이펙의 중요한 의제 및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재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역비 총영사 권한대행은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를 포함해 숙박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부산으로 돌아갔다.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2025 에이펙 참가예정국인 중국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