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ETF 적립식 자동투자 퇴직연금계좌로 확대

박주연 기자 2024. 8.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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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업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계좌에서 ETF를 2회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 기간 내 순매수금액을 유지하면 최대 1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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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업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업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월 지정한 날짜에 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지정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 매수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주식위탁계좌·개인연금·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대상으로 제공돼왔다.

약정금액은 5만원에서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최대 20종목까지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계좌에서 ETF를 2회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 기간 내 순매수금액을 유지하면 최대 1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비대면 개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함께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ETF 적립식 투자는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퇴직연금에 유용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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