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추석 앞두고 청렴위반주의보 '발령'

경각심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시키는 청렴 대책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음식물 가액 기준 상향 내용도 안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위반주의보는 공직자 부패행위 등 관련 법령 내용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울산시교육청의 청렴 대책 중 하나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직자와 직무 관련자 간 관행적인 선물·향응·각종 편의 수수 금지, 근무지 무단이탈, 출·퇴근 불량 등 직무행태 행위 금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이날부터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음식물 가액 기준 상향 내용(3만 원→5만 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추석 명절 바로 알기' 카드 뉴스도 안내한다.

김경희 울산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청렴위반주의보 발령에 이어 지속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 울산 교육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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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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