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노사 공동결의문 “체불임금 못받더라도...M&A 반드시 성공시키자”

강계만 기자(kkm@mk.co.kr) 2024. 8.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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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 노사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의 원활한 진행에 협력하자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니아 노사는 지난 26일 공동 결의문에서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따른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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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삭감, 구조조정 이해
임금협상·단체협약 재검토 등
경영정상화위한 노사문화 협력
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 노사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의 원활한 진행에 협력하자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위니아 노사는 지난 26일 공동 결의문에서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따른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협조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회사측은 이러한 노사 공동 결의문 채택에 힘입어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을 조성하고 M&A 진행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혁표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노조지회장은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지난 기간 회사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노사 한 마음이 되어 위기극복 저력이 있었기에 금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니아는 올해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파워 수성을 위한 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소비자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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