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촌리 태실' 연천군 향토유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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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27일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해 연천군보에 고시했다.
유촌리 태실은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포함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유촌리 태실은 연천군이 조선후기 왕실과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유적이어서 앞으로 잘 정비하고 홍보해 문화도시로서 연천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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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포함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돼 방치돼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은 유촌리 태실이 유일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유촌리 태실은 연천군이 조선후기 왕실과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유적이어서 앞으로 잘 정비하고 홍보해 문화도시로서 연천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연천=김동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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