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퇴사 전 박명수에 깜짝 인사…"친구인데 아쉬워"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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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황정민 아나운서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노래가 나오는 중 황정민 아나운서가 박명수에게 인사를 하러 온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 화면에 포착됐다.
박명수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떠난 후 "방송을 그만둔다고 하더라. 친구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로써 황정민 아나운서는 3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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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박명수가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황정민 아나운서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노래가 나오는 중 황정민 아나운서가 박명수에게 인사를 하러 온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 화면에 포착됐다.
박명수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떠난 후 "방송을 그만둔다고 하더라. 친구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아파서 울진 않고 우는 척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방송 잘하는 분이니 잠깐 쉬고, 다른 또 모습도 볼 수 있겠죠.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고 이곳에서도 볼 수 있고"라며 앞길을 응원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특별명예퇴직 신청자로,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한다. 이로써 황정민 아나운서는 3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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