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 먹방하더니 진짜 치킨 광고 모델 됐네

이상완 기자 2024. 8.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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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유명 치킨 광고 모델이 됐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는 27일 "bhc 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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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5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 일본 히라노 미우와의 경기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유명 치킨 광고 모델이 됐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는 27일 "bhc 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밝혔다.

신유빈은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복식 동메달, 개인 단식 동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년 만에 한국 탁구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등 눈부신 성과를 거듭하며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 상에서 올림픽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최근 '신유빈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bhc 치킨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서로 똑 닮았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bhc 치킨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hc 치킨은 "'뿌링클'의 주된 소비자층이기도 한 1020 세대 신유빈을 '뿌링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 고객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했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치킨의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 치킨으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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