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9조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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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600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도는 3년 연속 9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달성할 전망이다.
전북도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회 단계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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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600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도는 3년 연속 9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달성할 전망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주요 SOC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새만금 사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주요 확보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SOC 분야에서는 무주 설천-무풍 구간 신규 국도 확장 사업(총사업비 849억 원),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 공사 실시설계비(24억 원),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조성 사업(총사업비 48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요 SOC 예산으로 6660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632억 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4190억 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1382억원) 등이 포함됐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 사업(총사업비 1천억 원), 미래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총사업비 494억 원) 등의 예산도 확보했다.
전북도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자치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회 단계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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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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