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 순국 105주기 추모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한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5주기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추모식이 열린 삼요정은 김영원 선생이 1883년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교육기관이다.
설상희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근대사에 길이 남을 김영원 선생의 값지고 고귀한 행적을 추앙한다"며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한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5주기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설상희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원 선생은 임실지역에서 동학혁명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했다. 추모식은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의 추모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이 열린 삼요정은 김영원 선생이 1883년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교육기관이다. 3·1운동 발기인 33인 중 두 명이 이곳에서 배출됐다.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됐으나 임실군은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고 2003년 12월부터 현충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설상희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근대사에 길이 남을 김영원 선생의 값지고 고귀한 행적을 추앙한다”며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