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층 성숙된 아우디 전동화를 대표하다 - 아우디 A6 e-트론·S6 e-트론
발전된 다채로운 기술과 뛰어난 완성도 갖춰
세단과 스포트백 등을 통해 차량 선택지 넓혀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주문이 가능한 ‘완성된 A6 e-트론’의 아반트(Avant)는 물론이고 스포트백(Sportback) 사양, 더욱 향상된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S6 e-트론 모델을 모두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이다.
아우디 전동화 시대를 대표할 새로운 존재, A6 e-트론과 S6 e-트론은 어떤 차량일까?
아우디 전동화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A6 e-트론은 컨셉 모델, A6 e-트론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실제 차량의 전체적인 형태, 그리고 세부적인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컨셉과 동일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신 차량의 형태에서 ‘세단’이 아닌 왜건 사양인 아반트, 그리고 4도어 쿠페 모델인 스포트백으로 구성되어 ‘차량의 활용성’을 대폭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전동화 시대의 감성을 더하는 화려한 프론트 그릴과 라이팅 유닛을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깔끔하게 다듬어진 바디킷, 그리고 매끄러운 보닛 라인이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버추얼 사이드 미러를 채택해 기술적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
이어 후면은 아반트 및 스포트백 모두 하나의 스트립으로 이어진 라이팅 유닛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공기역학적이고, 하나된 스타일로 다듬어 만족감을 높인다. 참고로 이러한 변화로 우수한 공기저항 계수를 확보라는 이점을 보장한다.
더불어 내연기관의 아우디에서 선보였던 S-라인 패키지와 같이 은색의 윈도우 라인과 사이드 미러 커버, 그리고 새롭게 다듬어진 휠 등이 마련되어 더욱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S6 e-트론 역시 아반트 및 스포트백으로 구성된다.
A6 e-트론의 실내 공간은 지금껏 우리에게 익숙함을 전하고 있는 ‘아우디’의 공간을 그대로 계승한다.
실제 깔끔한 매력, 그리고 기술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아우디 고유의 매력을 공간을 가득 채운다.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는 물론이고 중앙부분까지 길게 이어지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기술적인 가치를 높이고, 조수석의 별도 디스플레이 패널이 편의성을 높인다.
여기에 물리적인 버튼을 최소로 줄이고 우수한 그래픽과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통한 쾌적한 시야,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팅 등이 공간 가치를 높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무선 충전 패드, 우수한 품질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각종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되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실제 붉은색이 강조된 앰비언트 라이팅은 물론이고 S6 e-트론 전용의 그래픽 요소,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더욱 공격적인 주행 속에서도 쾌적한 여유를 보장하는 스포츠 시트가 만족감을 더한다.
A6 e-트론은 물론 고성능 사양인 S6 e-트론은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 뛰어난 움직임을 갖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A6 e-트론에는 듀얼 모터를 통해 최대 270kW의 시스템 출력을 갖춘 새로운 패키징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출력은 물론이고 정지 상태에서 단 5.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우수한 민첩성을 자아낸다.
또한 고성능 사양인 S6 e-트론에서는 370kW(런치 컨트롤 시 405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다 즉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덕분에 런치 컨트롤 기준 3.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의 운영 가치를 높이기 위해 800V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대 270kW의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단 10분 만에 약 300km를 주행할 전력을 충전할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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