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221명에 3억3000만원 지원

오현지 기자 2024. 8. 2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어 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등 3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과 7월 등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 지급을 희망하는 학생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올해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어 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등 3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1명이 지원을 받는다.

난치병 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중증 심·뇌혈관, 당뇨 질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지원한다. 치료를 위해 학교 진학을 유예하거나 휴학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과 7월 등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2차 신청 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지원금 지급을 희망하는 학생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올해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하면 된다.

양윤삼 도교육청 안전복지국장은 "난치병 학생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