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221명에 3억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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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어 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등 3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과 7월 등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 지급을 희망하는 학생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올해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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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어 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등 3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1명이 지원을 받는다.
난치병 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중증 심·뇌혈관, 당뇨 질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지원한다. 치료를 위해 학교 진학을 유예하거나 휴학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과 7월 등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2차 신청 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지원금 지급을 희망하는 학생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올해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하면 된다.
양윤삼 도교육청 안전복지국장은 "난치병 학생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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