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간호사 총파업 임박…한 총리 "극단적 행동 동의 못 해"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모레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조금 전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책 논의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보건의료노조를 향해 파업 같은 극단적 행동에 동의할 수 없다며 파업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부가 조금 전 한덕수 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모레로 예정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 철회를 당부했습니다.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1-1> 한편, 한동훈 대표가 내년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정부안은 유지하되 "2026년 의대 증원을 유예하자"는 나름의 절충안을 대통령실에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로 예정된 만찬 회동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겠습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이 민주당이 제기한 '독도 지우기'와 '계엄령 준비설'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제기한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주장을 '괴담'으로 규정하고 선동 정치를 멈추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대표회담을 위한 비공개 실무회동을 갖고 추석 전 대표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큰 틀의 회담 형식은 정리가 된 상황인데 문제는 의제입니다. 여전히 이견이 큰데 좁힐 수 있을까요?
<질문 4> 법원이 방송문화진흥원 차기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앞서 권태진 방문진 이사장 등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건데 새롭게 선임된 신임이야 6명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취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법원 판단,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이번 법원의 인용 결정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됐습니다. 여야는 시종일관 김 후보자의 역사관과 과거 '막말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이며 정회를 거듭했고요. 역사관과 막말 논란 공방 끝에, 시작 13시간 만에 파행됐는데요. 어제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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