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붐' 충북청주, 수원전에서 첫 전석 매진? 원정석 3,000석 30초 매진

김유미 기자 2024. 8.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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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FC가 31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청주 종합경기장 개장 이래 첫 전석 매진을 노리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해당 경기는 홈 관중석도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아 현장 구매는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많은 홈팬과 원정팬 간의 치열한 응원전으로 축구 관람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청주 종합경기장 개장 이래 프로축구 첫 전석 매진을 노리고 있으며, 구단에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에 오셔서 충북청주 FC의 승리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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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충북청주 FC가 31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청주 종합경기장 개장 이래 첫 전석 매진을 노리고 있다.

청주 종합경기장의 좌석 수는 약 1만 2,000석으로, 지난 4월 수원 삼성과의 첫 홈경기에서 구단 최다 유료 관중(1만 63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충북청주는 K리그 팬의 관람권 보장과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원정석 구역을 개방했지만, 원정석 3,000석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30초 만에 매진됐다.

원정석 3,000석을 개방한 경기는 충북청주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층북청주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입장 게이트 추가 개방,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통해서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더클래스 효성' GLE 쿠페 시승권(6박 7일)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승리 시, 건조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며, 킥오프 전에는 청주 출신 1,290만 유튜버 '햄지'의 시축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해당 홈경기는 충청대학교의 날로 충청대학교와 함께 하프타임 실용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해당 경기는 홈 관중석도 매진이 될 가능성이 높아 현장 구매는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많은 홈팬과 원정팬 간의 치열한 응원전으로 축구 관람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청주 종합경기장 개장 이래 프로축구 첫 전석 매진을 노리고 있으며, 구단에서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에 오셔서 충북청주 FC의 승리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북청주의 홈경기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티켓이 발생될 경우 홈팀은 서문 매표소에서 원정팀은 동문 매표소를 통해 현장 구매 가능하다.

구단은 축구 붐 조성과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에도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충북청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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