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쿠르스크 마을 2곳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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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쿠르스크 마을 2곳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압티 알라우디노프 러시아군 정치국 부국장 겸 아흐마트 특수부대장은 텔레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마을 2곳을 추가로 되찾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기습 역침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 쿠르스크 지역에서 1~3㎞ 더 진군했으며 2개 마을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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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쿠르스크 마을 2곳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압티 알라우디노프 러시아군 정치국 부국장 겸 아흐마트 특수부대장은 텔레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마을 2곳을 추가로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르바트 부대가 오늘 니즈냐야 파로바야와 네차예프 2개 마을을 완전히 소탕했고 1427연대가 그 뒤를 따랐다고 기쁜 마음으로 말하고 싶다"면서 "따라서 이 지역도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선 상황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적군은 오늘 큰 손실을 입었다"면서 "그들은 하루 종일 공격했고 그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알라우디노프 소장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보병전투차량 2대, 장갑차 2대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기습 역침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 쿠르스크 지역에서 1~3㎞ 더 진군했으며 2개 마을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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