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221명에게 3억3천만원 지원

전지혜 2024. 8.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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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난치병 학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약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 질환을 앓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양윤삼 안전복지국장은 "꾸준한 지원으로 더 많은 난치병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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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난치병 학생 221명에게 교육경비·치료비 약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제주도교육청은 상반기 부담액에 대해 지난 7월 접수한 건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1명을 지원한다.

제주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 질환을 앓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도외 진료 체재비를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2차 신청 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양윤삼 안전복지국장은 "꾸준한 지원으로 더 많은 난치병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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