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2024년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 시작

백승철 기자 2024. 8. 27.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이사장 홍종욱)은 27일 경기도에서 수산식품 가공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은 관련 산업체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산식품 가공업체 종사자 대상…10월15일까지 총 7회 실시
이론·실습 혼합형 교육…이론 5회, 현장 실습 2회로 진행
수산물 가공업체 내포장실에서 작업자들이 X-ray 이물선별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이사장 홍종욱)은 27일 경기도에서 수산식품 가공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은 관련 산업체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한다. 교육 일정은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7회 실시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혼합형 교육으로, 이론 5회, 현장 실습 2회로 진행된다. 이론 과목은 △수산가공 최신 동향 △ 생산 및 품질 관리 △가공공정 설계와 자동화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조직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교육은 △가공 선진기업 방문 △비즈니스 선진기업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어촌어항공단은 이론지식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교육 운영을 통해 수산가공업 관련 선진 기술을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중 선진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공공정 및 자동화 라인 견학 및 실습, 브랜딩 및 마케팅 적용 사례 청취 및 실습 등을 제공받는다.

어촌어항공단은 홈페이지 등 공모를 통해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 인천 권역 수산식품 가공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을 실시했으며, 총 48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공단 이사장 명의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료 시간, 과제해결 등이 우수한 교육생 3인은 공단 이사장 명의 표창장까지 수여받을 수 있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우리 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 마케팅 전략 등 전문정보를 총 망라해 이번 교육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교육을 수강하는 48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수산식품 가공분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