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회 추경 5633억원 편성…1회 추경 比 352억원 중액

김동규 기자 2024. 8. 27.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군민생활, 민생안정, 천만관광 시대, 생활인구 증대 등에 중점을 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 5633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한정된 재원을 활용해 군민의 생활 지원에 꼭 필요한 사업을 먼저 편성했다"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군민과 함께 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전재정 운영 최소한 필수경비 편성, 군민생활·민생안정에 중점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 5633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군민생활, 민생안정, 천만관광 시대, 생활인구 증대 등에 중점을 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 5633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회 추경은 352억원 증액된 규모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취약계층 및 농축산 농가 등에 시급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촌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60억 원 △정주활력복합센터 주차장 조성사업 8억 원 △운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6억 원 △장미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55억 원 △재해예방 지역개발 사업 20억 원 △원산지구 및 오류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3억 원도 담겼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영농시설 구축사업 20억 원 △홍고추 출하 수매 장려금 3억 원 △논타작물 생산 장려금 1억 원 △가축방역약품 1억 원 △농특산물 택배비 1억 원 등도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됐다.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의결을 거쳐 11일 최종 확정된다.

심민 군수는 “한정된 재원을 활용해 군민의 생활 지원에 꼭 필요한 사업을 먼저 편성했다”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군민과 함께 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