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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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야당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과거 막말·혐오 발언, 인권위 전원위원회 파행 논란 등과 관련해 심문하고, 안 후보자의 의견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안 후보자는 지난 3월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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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청문회에는 이충상·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야당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과거 막말·혐오 발언, 인권위 전원위원회 파행 논란 등과 관련해 심문하고, 안 후보자의 의견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안 후보자는 지난 3월 유진그룹의 인수로 민영화된 YTN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안 후보자는 법무부 인권과 검사와 서울고검 검사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봉직했다. 2021년부터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로 있으며, 2022년에는 고위공직자수사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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