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제주 감자 싹 튼다…시험 재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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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제주 감자가 시험 재배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도내 농업법인은 제주산 신품종 감자인 '탐나' 씨감자 100㎏으로 나미비아에서 감자 재배 실증에 나선다.
제주산 감자의 나미비아 시험 재배는 제주도와 나미비아 간의 교류 협력의 하나다.
앞서 제주도는 나미비아 농경지 1천984㎡에서 제주 감자인 탐나, 홍지슬플러스 등 4종을 시험 재배했지만 수확량이 정상 수확량(4t)보다 적은 1.6t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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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제주 감자가 시험 재배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도내 농업법인은 제주산 신품종 감자인 '탐나' 씨감자 100㎏으로 나미비아에서 감자 재배 실증에 나선다.
이달 안에 제주 감자 파종이 이뤄진다.
제주산 감자의 나미비아 시험 재배는 제주도와 나미비아 간의 교류 협력의 하나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나미비아와 협약을 맺고 1차산업, 재생에너지, 관광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산 감자 품종 보급으로 나미비아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나미비아 농경지 1천984㎡에서 제주 감자인 탐나, 홍지슬플러스 등 4종을 시험 재배했지만 수확량이 정상 수확량(4t)보다 적은 1.6t에 그쳤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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