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금투세 폐지' 한동훈 "개인투자자 보호·응원…청년 자산 형성 지원"

황기선 기자 박세연 기자 2024. 8.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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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관련한 현장간담회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동산에 돈이 유입되기보단 자본시장이 더 활성화되는 것"이라며 "외국인과의 차별, 기관과의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하지만 시장엔 부작용을 가지고 오지 않는 방안 찾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은 개인투자자를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싶다. 개인투자자를 응원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응원하는 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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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찾아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
"부동산에 돈 유입되기보단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갖기 전 정은보 이사장과 함께 홍보관을 살펴보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갖기 전 홍보관에서 정은보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갖기위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정은보 이사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증시 밸류업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제개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5차 연속 토론회에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왼쪽부터), 윤한홍 정무위원장, 송언석 특위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 대표, 송언석 기재위원장, 이인선 의원. 2024.8.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박세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관련한 현장간담회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동산에 돈이 유입되기보단 자본시장이 더 활성화되는 것"이라며 "외국인과의 차별, 기관과의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하지만 시장엔 부작용을 가지고 오지 않는 방안 찾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은 개인투자자를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싶다. 개인투자자를 응원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응원하는 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밸류업은 기업이 하는 것이지만 밸류업을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만드는 것은 공적 영역에서 할 일이기 때문에 오버하지 않고 그 역할 제대로 하는 여당이 되겠다"며 "밸류업을 위해서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세제개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 전체를 밸류업을 하도록 촉진하는 방식의 세제개편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서 기업승계 상속세 문제, 배당 소득 분리과세 문제, 최근 큰 이슈된 금투세 폐지 문제 같은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진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갖기 전 정은보 이사장과 함께 홍보관을 살펴보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 대표, 송언석 기재위원장, 이인선 의원. 2024.8.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증시 밸류업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제개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5차 연속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송언석 기재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RX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작성한 방명록. '청년의 꿈, 자본시장의 꿈입니다'라고 쓰여있다. (공동취재)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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