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강원 영월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가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강원 영궐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해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 상동고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컴투스가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강원 영궐 상동고등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달 초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행사에서 수상자 명의로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 결과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라자 선수가 수상자에 올랐고, 두 선수의 이름으로 국내 아마추어 야구를 대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해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 하동 금남고에 이어 강원도 영월 상동고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과 컴투스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상동고는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된 고교 야구팀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였지만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야구부를 창단했고, 현재 1, 2학년을 합해 전교생 30여명이 모두 야구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방문한 최명서 영월 군수와 야구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승용 상동고 교장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함께 발 벗고 나서 세계 최초 야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안동서 `연기 뿜은` 기아 EV6, 배터리 화재 아니었다
- 임신한 전처 잔혹 살해…검찰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줘" 무기징역 구형
-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서 물러난다…"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 `월 1200만원` 배달기사,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끝내 사망
- `게이 펭귄 커플` 한 마리 죽자, 연인 깊은 애도…누리꾼들 울렸다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