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8.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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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시민 보고회는 본격적인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를 기념하고 차량 제작을 맡은 현대로템에서 그동안 수소트램 개발과정, 대전시에 도입되는 수소트램 차량의 제원 및 특징,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직접 대전시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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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주민들과 지역현안 해결 나서
대전교육청, 맞춤형 계약 실무교육 민원 만족도·청렴도 제고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대시민 보고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시민 보고회는 본격적인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를 기념하고 차량 제작을 맡은 현대로템에서 그동안 수소트램 개발과정, 대전시에 도입되는 수소트램 차량의 제원 및 특징,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직접 대전시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1996년 정부의 최초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트램으로 변경된 지 10년 만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차량 제작에 착수한 현대로템은 2026년 하반기 최초 1편성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총 34편성을 제작 완료, 대전시에 납품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에 도입되는 수소트램은 1회 충전으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도심 내 전력 공급선 설치가 필요 없는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년 동안 계획에만 머물러 있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차량 제작을 시작으로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대전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가는 대전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주민들과 지역현안 해결 나서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 최초 유‧초‧중 통합학교로 운영되는 대전둔곡초‧중통합학교와 갑천 사회인야구장 공사현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방문해 점검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건물의 완공 상태, 교육 기자재 준비상황, 학생 통학로 안전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자녀들이 둔곡초‧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부모들이 함께해 대전 최초로 운영되는 통합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갑천 사회인야구장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와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한편 9월 1일 개교하는 대전둔곡초․중통합학교는 학교급간 공유시설과 교류공간을 폭넓게 마련하고,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금선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맞춤형 계약 실무교육 민원 만족도·청렴도 제고

대전시교육청은 계약 및 시설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 실무 전문강사를 초빙, 계약법령 해석과 실무 사례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계약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관련 민원 만족도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사업 발주 단계에서부터 단계적으로 교육하고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개별적인 사례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석오 시 교육청 재정과장은 "계약업무는 알아야 할 규정도 많은데 개정이 빈번해서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계약 추진 시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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