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워크숍 통해 당면과제 공유

윤평호 기자 2024. 8.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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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지속하고 있는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26일 강당 송원홀에서 2024년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갖고 당면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가 '정부정책과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은석 적정진료실장이 '정부정책에 따른 의료질 지표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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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국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이 26일 워크숍에서 하반기 병원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천안]의정갈등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지속하고 있는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26일 강당 송원홀에서 2024년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갖고 당면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가 '정부정책과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은석 적정진료실장이 '정부정책에 따른 의료질 지표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연 했다. 김준혁 진료부원장과 박형국 병원장은 각각 새병원 이전 및 운영계획, 2024년 하반기 병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비상경영체계 속에서 경영현황, 당면과제,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고 토론도 가졌다.

박형국 병원장은 "경영위기 극복과 새병원의 성공적인 이전과 안착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현 병원 바로 북쪽 편에 붙여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새병원을 짓고 있다. 올 12월 완공과 2025년 2월 개원 목표로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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