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기는 화려한 분수쇼

박해윤 기자 2024. 8.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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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시원한 춤사위

열대야는 여름밤 기온이 25℃ 이상인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서울은 7월 21일 시작된 열대야가 이미 한 달 이상 지속돼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 치웠다. 달궈진 더위를 식힐 여름밤 분수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구경거리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현란하게 춤추는 분수쇼를 보며 도심의 열대야를 이겨보자.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반포대교 밑으로 몰려든 시민들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여름밤
한가로운 여름밤의 데이트
여름밤 더위에 맥주집은 문전성시!
한강공원을 찾은 외국인들
파주 운정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사진‧글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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