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정치자금 중단 선언..."중립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 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저커버그가 미국 연방하원의 짐 조던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하지 않겠다면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 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저커버그가 미국 연방하원의 짐 조던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하지 않겠다면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는 부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4억 달러, 5천316억 원 이상을 선거 관련 비영리 단체 기부했습니다.
이때 저커버그 부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때문에 투표 파행 사태가 발생하거나, 선거 공정성이 훼손되는 사태를 막는다는 취지에서 거액을 기부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화당 측은 이 같은 지원이 민주당을 돕기 위한 불공정 행위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공화당 소속의 주 정부들은 개인이 지원한 돈으로 선거를 치를 수 없도록 법 개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배변 실수 장애인 "열차 승무원 반응에 수치심"
- [현장영상+] 홍명보, 대표팀 명단 발표..."알고 있는 범위서 가장 좋은 선수 선발"
- "롯데마트 이 소시지 반품하세요"...보존료 검출 회수 조치
- [자막뉴스] 물바다 된 北...김정은, 中과 피해 '극과극' 상황에 분노?
- [자막뉴스] 열도 전역 훑으며 쓸고 간다...폭우에 태풍까지 日 '연타'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